양산시시설관리공단(정순성 이사장)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간 ‘장애인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강좌’를 시범운영 한다. 

이번 강좌는 양산시장애인체육회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추천받아, 국민체육센터 헬스 지도사들이 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관내 사회적약자의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강좌는 헬스장이 상대적으로 붐비지 않는 시간대(평일 오후 1시부터 3시)를 활용, 1일 2회 1시간씩 2~3명 내외의 장애인들이 참가하여 진행되며, 11월 시범운영 결과 분석 후 추가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정순성 이사장은 “이번 장애인 맞춤형 헬스케어 강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소외 된 관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