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나동연)는 지난 2일 반다비 체육센터 실내 수영장에서 '제3회 양산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수영대회는 초·중등부, 고등·성인 1부, 성인 2부로 3개의 부별과 남 · 여 각각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발차기 등 5개의 종목을 놓고 승부가 펼쳐졌다.

대회 결과 ▲양산시장상 임찬, ▲최우수선수상 김도윤, ▲우수선수상 김유진, ▲장려상 권순형이 수상했다.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부터 5년간 장애인 수영교실을 운영하여 36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고, 장애인복지관·시나브로복지관 등 관내 장애인 시설에 수영교실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수영 접근성 높이기에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 조현옥 부시장은 “이번 양산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수영대회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체육 동호인들과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영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진형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