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나동연)는 6일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성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산시장애인체육회 박우현 사무국장과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강희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교류 및 다양한 중독예방 사업을 위한 업무협조 등 관내 장애인 체육인들의 중독문제 관련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독 문제 대상자에 대한 사례 연계·사례 관리(필요시), 중독예방교육 및 이동 상담소 운영(필요시), 캠페인 및 홍보 활동(필요시), 이동 상담소 운영을 통한 조기선별 및 중독예방활동 등이다.

정강희 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장애인체육인들의 중독 예방 및 치유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체육인들이 약물·알콜 등 중독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우현 사무국장은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중독문제의 실태와 중독문제에 올바르게 대응하는 방법을 전달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체육인들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