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물금새마을금고가 양산시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체육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14일 양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양산시장애인체육회장인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물금새마을금고 조성래 이사장, 박우현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및 양산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인 학생들의 체육활동 지원과 장애인체육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물금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양산시장애인체육회에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조성래 이사장은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물금새마을금고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장애인 체육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장애인 체육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