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발굴에 빛 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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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443회 작성일Date 23-09-20 09:22본문
송화성 선수 제4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서 좋은 성적
양산 송화성 선수가 제4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F54 창던지기 1위, 포환던지기 2위, 원반던지기 3위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11~13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서 열렸다.
2019년 설립된 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나동연)는 우수선수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20년부터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양산시 기업체 선수 취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송화성 선수는 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어울림 좌식배구교실’ 에 참여하게 되면서 장애인체육에 첫 발을 내딛게 됐고, 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종목 교실에 참가하며 본인에게 맞는 종목을 발견하고 지도자로부터 선수 제의를 받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문선수 등록 후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장애인체육회로부터 훈련장 및 용품 제공과 틈틈이 소속 지도자의 훈련을 받아 제26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선수로 첫 참가를 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장애인체육회 지도자가 인솔코치로 동반했으며, 선수등록부터 대회 우승까지 장애인체육회의 서포트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양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충남 아래로 선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양산만 하더라도 1만8000여명의 장애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밖으로 나오고 체육에 입문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하반신 마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경남도 대표가 된 송화성님처럼 ‘불가능은 없다’를 보여줄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쉽게 체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장애인체육회와 송화성 선수의 목표이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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